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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영어표기,일어표기): 마유즈미 마나 (Mayuzumi mana, 黛 愛)  

학년(나이):  3학년(19세)

키/체중: 175cm/49kg

생일: 3월 14일

 

외모:

마치 잘 만든 설탕 인형처럼 어디 하나 빠진 데 없이 예쁘장하게 생긴 외모.

창백해 보일 정도로 새하얀 피부에 단정하게 정리된 새까만 흑발, 긴 속눈썹. 입술과 눈가는 눈에 띄게 붉지만 그 외에는 눈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물 빠진 듯 옅고 흐린 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 가만히 보고 있으면 왠지 바스라져 어딘가로 사라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교복은 기본적으로 단정하게 마이까지 모두 갖춰입었다. 그 외에는 머리색과 꼭 같은 검은 장갑, 검은 구두, 그리고 검은 모직 코트.

왼쪽 귀에 하고있는 피어스는 투핀에 음표모양 장식이 달린 검은색 피어스. 옷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반지 하나를 목걸이처럼 걸고 있다.

머리카락을 조금 잘라냈다. 특히 길게 넘어오던 오른쪽 옆머리.

키는 크지 않았지만 체중은 더 줄었다.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라면 그냥 보고도 알아챌 수 있을 정도.

 

 

성격:

첫인상은 조용하다 못해 침체된 느낌. 날카로운 인상인데다 교복을 제외하곤 온통 검은색인 탓인지 무겁고 정적인, 마치 겨울 같은 느낌이 강하다.

성격 또한 첫인상에서 보이듯 텐션이 높은편이 아니라 같이 있으면 그다지 유쾌한 사람은 아니며 말도 많은 편이 아닌데다 기본적으로 타인을 살갑게 대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어느정도 거리를 두려 하는 듯 사무적으로 대하기 때문에 다가가기 힘들어 보일지도. 다만 동급생들이나 그나마 면식이 있는 후배들을 상대론 대화 중 웃기도 하고, 비교적 여러 가지 표현이 늘어난다.

 

조용한 편인데다가 나긋나긋하고 담담한 말투에 약간은 나른하고 차분한 목소리. 거기에 되묻는 말이 많은 화법을 쓰기 때문에 상냥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내용은 보통 정 반대.

 

왠지 멍한 얼굴을 하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땐 어쩐지 반응도 좀 둔하고, 어째서인지 항상 피곤한 모양.

그럼에도 자신이 하는 일에 있어서는 항상 확실하게, 어쩌면 조금 강박적이다 싶을 정도로. 무리하는 한이 있어도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내려 한다. 그게 무엇이든지.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무관심에 가까운 태도를 보인다. 타인에게 관심을 돌릴 여유가 없다고 하는 게 맞을지도.

그래도 먼저 말을 걸어오면 무시하는 일은 없지만 성격이 좋은 편도, 말을 곱게 쓰는 편도 아니기 때문에 어떤 기대도 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입맛이라던가 취향이라던가 의외로 어린아이같은 구석이 있다. 입이 짧다거나, 그러면서 단건 좋아한다거나.

그 외에도 행동이나 말에서 저도 모르게 철부지 도련님 느낌이 날 때도.

 

 

 

기타:

-중학생 시절 작은 인디밴드에서 보컬로 활동한 적이 있다.

이미 3년도 더 된 이야기고 워낙 작은 밴드에 스스로 얘기하는 일도 드물어 이제 아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양손잡이. 본래 왼손잡이였던걸 주변 어른들의 성화에 못 이겨 고친 결과다. 양쪽 손을 다 자유롭게 사용하지만, 글씨를 쓰거나 할 때는 왼손이 편한 모양.

 

-장갑은 되도록 벗지 않으려 한다. 작년부터 마나를 보아온 사람들이라면 이유는 대충 알고 있겠지만, 누군가 물어보면 '그냥, 봐서 좋을게 없는거에요.' 정도로 넘기는 듯.

 

-집안은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시작은 무역회사였지만 지금은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정도의 커다란 대기업으로 그 외에도 다방면으로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마나가 1학년 무렵 음반을 비롯한 연예 사업에도 손을 뻗기 시작해 2년 만에 입지를 다져 최근엔 제법 이름있는 연예인들도 여럿 소속되어있다.

 

-위로 형이 하나 있다. 소라노사키의 졸업생.

 

-이름은 '아이'가 아니고 '마나'라고 읽는다. 특이한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부르는 방식에 크게 연연하진 않지만 아이라고 불리는 걸 썩 좋아하진 않는 눈치. 몇 번씩 틀리면 한마디 들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늘 어딘가 바빠 보이고, 어딘가 피곤해 보인다. 눈가를 손으로 덮어 가리거나 꾹 감고 있는 버릇도 여전히. 손톱으로 제 손을 짓누르거나 긁듯이 괴롭히는 버릇은 2학년 중반쯤부터 새로 생겼다. 대화를 나누다 보면 유난히 '괜찮다'는 말을 많이 하는 걸 알 수 있다. 아마도 말버릇.

 

-집에 고양이가 두 마리, 학교에 한 마리.

집에 있는 고양이는 마나의 고양이 나비, 동거인인 카와의 고양이 메렌, 그리고 유닛실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한 마리. 밤에는 유닛실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집으로 데려간다. 이름은 마나냥인데 본인은 썩 맘에 안 드는 눈치지만 다들 그렇게 부르고 있으니 어쩔 수 없다고 단념했다.

 

-좋아하는, 자신 있는 장르는 주로 팝, 재즈, 발라드 계열. 실력이 뛰어나 그 외에도 폭넓게 커버 가능한 편이나 록이나 메탈 계열과는 그다지 친하지 않다.

(참고: https://youtu.be/d9IxdwEFk1c?list=PLzEqJ0Hy1z1p6OKwZ77dwBWkQVmQJjhIf)

 

-목소리: https://youtu.be/boJ4YgBwxEs

http://www.nicovideo.jp/watch/sm25685182

(* 우타이테 이스보쿠로 씨의 목소리를 빌리고 있습니다. 유튜브 링크는 편의를 위해 가져왔지만 여건이 되신다면 되도록 본가로 들어주세요.)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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