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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은 @gream712 님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공설은 @bosue_oqo 님의 글 커미션입니다.

 

이름: 키요하라 레이 / kiyohara rei /清原 光零

학년(나이): 3학년(19)

키/체중: 192cm / 76kg

​​생일: 3월 7일

 

 

외모: 머리카락은 기본적으로 어두운 검은 색이다. 머리카락으로 가려진 틈 사이로 탁한 회색 눈동자가 언뜻 보인다. 깔끔하지 않게 덥수룩한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 때문인지 일견 흐릿한 인상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머리카락을 조금만 치워 자세히 바라보면 짙은 눈썹이 자리 잡고 있고, 살짝 치켜 올라간 눈 꼬리가 선명한 인상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검은 바탕에 이가 프린팅 되어있는 마스크를 항상 끼고 있어 얼굴 전체의 정확한 모습은 볼 수 없다. 다만, 콧대가 바르고 높으며 피부색은 다소 짙은 편으로, 보이는 얼굴 전체에 확실한 음영을 주어 한 눈에 입체적인 얼굴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항상 등을 살짝 굽힌 채 있기 때문에 그의 키가 크다는 사실을 한 번에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높은 곳에서야 그와 눈을 맞출 수 있다. 평소의 교복 차림을 보면, 풀어진 와이셔츠에 검은 넥타이를 헐렁하게 한 뒤 검은 라이더 자켓을 입곤 한다. 넉넉한 옷의 맵시 때문에 그의 몸 라인이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넓은 어깨와, 언뜻 보이는 셔츠 사이를 보면 그의 몸이 꽤 좋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나, 남들보다 높은 허리의 위치와 곧게 쭉 뻗은 다리는 늘씬하게 근육이 붙어 있어 무척이나 보기 좋다. 적당한 굵기의 발목과 도드라진 복사뼈 덕분에, 평범한 운동화를 신었음에도 굉장히 센스 있게 보인다.

 

 

 

성격: 목적을 위해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달려가는 사람.

의식적인 상냥함. 평소에 다른 사람들과 대화는 적은 편이나, 꼭 필요한 대화를 할 때의 모습을 보면, 의식적으로 상대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상대를 생각하는 말과 행동을 통해 팀의 결과도 좋은 쪽으로 흐르며, 함께 한 친구들도 상당히 만족한다. 주변 사람들의 평가를 들어보면 상당히 호의적인 평가가 많음을 알 수 있다.

 

일을 중시 여김. 자신이 정한 목표와 그것을 수행하는 과정에서의 일을 중요시 여긴다. 의식적인 상냥함은 일을 매끄럽게 해내기 위한 방식으로 보인다. 일적으로 확실하다는 것은 즉, 사적으로는 관계를 잘 맺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통해 타인과 교류하고 친근하게 대화하는 법을 터득한다면 사회인으로서 최고의 장점을 가진 사람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높은 자존심과 낮은 자존감. 일명 외강내유로, 강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약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지만, 스스로는 자기 자신을 인정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일과 결과를 중시하는 것인 듯하다. 결과가 잘 나오지 않을 때, 스스로를 몰아 붙이는 경향이 있다. 그와 상담을 진행하는 심리상담가는 점점 좋아지는 추세를 이야기 하며 “아직까지는 몸을 가리거나 관계를 늘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가 정말로 인정하는 사람을 만나면 완치가 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고 덧붙이고 있다.

 

남이 신경 쓰는 것을 싫어함. 스스로는 남을 위할 수 있는 사람이며, 말과 행동에서 그것이 드러나지만 타인이 자신을 신경 쓰는 것은 상당히 껄끄러워한다. 특히나 사적인 부분에서 그러한 면모가 두드러지며, 서로 신경 쓰는 관계는 일에만 한정되면 만족이라고 생각 한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때로 공허감과 소외감을 느끼고는 하기 때문에 오히려 밀어내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아주 가끔 다혈질. 아주 가끔, 특정한 상황에서만 무덤덤하거나 의식적인 행동이 아닌 모습을 보인다. 주로 짜증 나거나 귀찮은 상황에서 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타:

-1인칭으로 “저, 나”를 섞어서 사용하고 2인칭으로는 “당신, 친구”를 사용한다. 3인칭은 “풀네임+씨”. 애칭이나 이름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상대가 자신을 부를 때는 무엇이라도 그다지 상관없는 듯하다. 단, 놀리는 의도가 담긴 장난식의 호칭은 좋아하지 않는다.

 

-DQN네임(키라키라네임)을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교토 쪽에 본가가 있다. 현재 학교에 다니기 위해 자취를 하며 부모님과 헤어져 생활 중이다. 룸메이트 한명과 같이 살고 있다.

가족구성은 양부 한 명. 직업은 심리학자로, 삼촌 또한 비슷한 직업인 심리상담가로 일하고 있다. 삼촌에게 심리 상담을 가끔 받고 있었다. 결과가 그리 좋지 않게 나왔지만, 둘 다 전혀 신경 쓰지 않고 평범하게 잘 살아왔다.

 

-남과 사적인 교류를 거의 하지 않는 만큼, 친근한 스킨쉽도 싫어한다. 남이 주는 음식도 일절 거절하는 편. 그러나 본인 성격 때문에 거절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들쑥날쑥한 수면습관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은 일정하게 잘 자다가도 낮에 툭하고 낮잠에 빠져 버리기도 하는 둥, 종잡을 수 없다. 가리는 음식은 거의 없지만 남이 주는 음식과 패스트푸드 종류는 일절 입에 대지 않는다. 끼니를 잘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불규칙한 잠 때문에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악력이 강한 편이다. 운동신경 또한 좋은 편. 그러나 가끔은 힘을 쓸 때 자신이 예상한 것보다 더 많은 힘을 써야 할 때가 있어, 힘 조절을 제대로 해내지 못해 휘청거리기도 한다.

 

-평소에도 집중을 곧잘 해내는 편이다. 그렇기에 일을 잘하는 것일지도. 최고의 결과를 내야한다는 강박을 느껴 무언가를 붙잡으면 끝날 때까지 놓지 않고 해결해낸다. 그렇기에 그는 일할 때 언제나 믿음직스러우며, 최고의 결과를 낸다고 주변에서 칭찬을 받고는 하는 편. 그러나 웬일인지 가끔은 집중은 커녕 정신을 놓기라도 한 듯 멍하니 있고는 한다.

 

-저녁이 되면 항상 사라지곤 한다. 어디로 가는지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본인에게는 꼭 필요한 것이라는 듯하다.

 

-3학년 때 새로 전학을 왔다. 상당히 늦은 타이밍임에도 불구하고, 편입시험 성적을 아주 높게 받아 합격해냈다. 보컬, 댄스, 퍼모먼스 면접에서 특히나 댄스와 보컬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최근 2~3월 동안 게스트 무대를 전전한 기록이 있다. 그러나 그의 전적들을 직접 알고 있는 사람들이 없어 목소리나 추는 춤에 대해 아는 사람은 상당히 적다. 거의 유일하다 싶을 정도로 그의 실력을 본 적 있는 심사관들 말로는 "기록 그대로 무대를 몇 번 뛰어본 적 있는 나름의 실력파" 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 ... 볼 일 없으면, 지나치는 걸 추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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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쓰는 편지 -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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