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trow24 님의 커미션입니다.)
이름(영어표기,일어표기): 쇼우토우 유키나가(Shoutou Yukinaga, 正棟 幸永)
학년(나이): 2학년 18세
키/체중: 179/57kg
생일: 5/31
외모: 첫눈에 시선을 잡아 끄는 것은 독특하고 특이한 눈의 색깔. 사람의 눈색으로는 굉장히 특이한 형광빛을 띄는 연두색의 눈. 겉으로는 항상 단정한 차림을 고수하고 있으나 그 독특한 눈의 색 탓에 단정한 차림과 복식, 태도의 분위기가 잘 맞지 않을 정도다. 특별히 개조해서 코트처럼 긴 블레이저, 손의 전체를 감싸는 검은 장갑. 얼굴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언제나 가볍고 부드럽게 웃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독특하고 쉽게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눈의 색이 쇼우토우 유키나가라는 사람의 첫인상을 대부분의 사람의 경우 좋게 만들고 있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 부드러운 표정으로 안광의 독특한 인상을 중화하고 있다. 하지만 눈에서부터 조목조목 이목구비를 뜯어보면 부드러운 표정으로 가리고 있으나 상당히 날카롭고 예리한 인상. 어쨌든 한 눈에 봤을 땐 눈색을 빼자면 전체적으로 잘 교육받은 도련님인 티가 나는 인상. 스스로는 컴플렉스가 될 수도 있을 그런 눈의 색을 이상할 정도로 마음에 들어하고 있는 것 같다.
성격:
학생으로서.
-예의 바른, 잘 교육받은 도련님.
손짓 하나하나에 일반적인 가정이 아닌 특수하게 예의와 기품을 가르치는 가정에서 자란 것이 티가 날 정도로 가지런한 예의가 베어있다. 누구에게나 존대와 경어를 사용하되, 자기자신을 낮추지 않고, 어디까지나 자기자신의 품격을 위한 예의라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선이 확실하다. 하지만 단지 그뿐만이 아니라 그 외로도 언제나 상대에게 호의를 담아서 대하고, 쉽게 상대의 말을 받아주고, 상대가 원하는 분위기 등을 잘 읽어 맞춰주고 대화 역시 잘 받아주는 등 사교적이고 상대의 배려부터 하는 등.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사려깊고 천성적으로 교육을 잘 받은 태도를 보인다.
이렇듯 항상 남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 온화하지만, 어디까지나 겉으로 보이는 태도가 다정하고 온화한 것이지, 상대와 쉽게 깊은 관계를 맺는다는 뜻은 아니다. 타인과 자신의 선을 나누는 것만큼은 냉랭할 정도로 확실히 구분하고, 그 이상으로 호의를 받은 상대가 자신의 사정이나 일에 깊이 들어오려고 하면 정중히 말을 돌리며 거부하고 선을 확실히 긋는 편. 하지만 자신과 확실히 관계된 사람에게는 선을 긋고 방어적인 태도를 풀고 제 영역도 쉽사리 내어준다. 하지만 그 자신과 관계되었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아주 협소한 모양. 혹은 잘 지내두는 것이 차후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판단한다면 태도는 더욱 호의적이 된다. 그리고 스스로 그런 계산적이고, 혹은 속물적인 태도를 숨기려고 하거나 부정하려는 생각 없이 누군가가 지적하거든 당연하다는 듯,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양 대답하는 것으로 보아서 자라난 가정환경 자체가 자신에 대한 이점과 이익은 확실히 챙기도록 교육받은 것 같다. 하지만 상대에게 무례나 실례가 될 정도로 아직까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고 받아내려고 하는 모습은 보인 적이 없다. 하지만, 아마도 그것은 아직까지 그렇게 필사적으로 매달려 얻어내야만 하는 이득이나 이점을 소라노사키에서 찾지 못 했기 때문. ...일지도.
-프로듀서로서.
-분석적, 학습적, 이론적. 엘리트.
소라노사키 학원에는 입학하고 일반적인 루트로 학원을 진급한 것이 아니라 2학년 1학기부터 전학으로 프로듀서과에 편입을 했다. 소라노사키 이전에 다니던 학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엘리트들을 배출해내는 사립 기숙 명문 학원. 그 안에서도 전교권 안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기에 거의 모든 과목의 학문에 대한 지식과 학습량이 일반적인 고등학생의 수준을 넘어있다. 머리가 명석한 것 역시 맞지만, 본인의 말로는 아주 어릴 때부터 그런 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아왔으니, 일반적인 학생들과의 구도에서는 유리한 것이 당연하다는 식으로 가볍게만 넘기고 있다. 그리고 공부를 하던 습관이 몸에 베어 있는 탓인지 모든 것을 접할 때에 있어서 학문을 접목시켜 이론적으로 파고들어 분석하려는 습성이 강하다. 최우선적인 행동패턴이 그런 식인만큼 분석과 이론에는 몹시 자신이 있는 모양. 높은 분석력과, 높은 정보수집력.그것들을 조금도 낭비하지 않고 소라노사키에 입학하기 전에도 아이돌이나 대중가요에 대한 지식은 없었기에 먼저 소라노사키 안의 역사적으로 생성되고 해체되었던 유닛들을 상위와 하위, 컨셉별, 유닛 맴버수별, 장르별, 실제로 메이저 데뷔를 했던 유닛과 하지 못 했던 유닛 등을 카테고라이징해 분류하고 분석해 학교의 시류를 읽었고, 그들의 노래들과 안무, 퍼포먼스 역시 남아있는 많은 영상들을 전부 다 분석한 후에 프로듀서과를 지망했으며 입학시험과 면접에서 포트폴리오로서 nnn장의 분량인 소라노사키의 아이돌과 분석서와 함께 만약 제가 프로듀서로서 해당 유닛의 프로듀싱을 했었다면, 이라는 가정 하에 면밀하게 써서 제출한 자신의 차후 합격하게 된다면 해나갈 프로듀싱의 방식 역시 제출한 것 역시 올해 입학시험의 유명한 일화.
-현실적, 이성적, 냉철한 지략가.
그의 분석과 판단은 무조건적으로 이상이 아닌 현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무리한 것 같은 작전은 세우지 않고, 지금 주어진 현실 안에서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얻을 것과 잃을 것의 기회비용을 재고, 면밀히 계산하기를 멈추지 않고 대의와 소의를 구분해서 손실을 최저로 만들며 작전을 세운다. 그리고 그 현실과 안전을 우선하는 태도에서는 이상과 불확실한 무언가를 위한 모험과 도박을 꺼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혐오하고 경멸하는 수준으로 불안전함과 불확실성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이 보인다. 그리고 그것은 오랜 강박적인 불안으로 보이며, 그의 태도와 언동에서 몇 안 되게 그의 감정과 사상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부분들 중 하나.
-헌신적, 충실하며 충신하는 조력자.
자신의 유닛에 한하여 아주 깊은 애착과 열정을 보이고 있다. 자신이 프로듀싱 하는 유닛을 위해서라면 뭐든 해보일 정도. 익숙하지 않던 바이올린 이외의 작곡과 대중음악에서 즐겨 쓰이는 악기들에 대해서도 공부를 시작했고, 작곡과 작사에 대해서도 역시나 공부를 시작했고 흡수력이 빨라 금방 실력을 쌓고 있다. 유키나가 개인의 재능의 덕에 늦은 스타트에도 빛을 볼 수 있는 것이지만, 그와 함께 그 본인이 비는 여가 시간이나 그 외 학습 시간 전부를 음악 공부에 쏟게 되었기 때문에 볼 수 있었던 성과. 자신이 소속된 곳에 단순히 바치는 애정이나 애착이라고 보기에는 눈에 띄게 과할 정도로 그가 유닛과 프로듀싱에 바치고 있는 정성은 필사적일 수준. 또한 프로듀서의 수업은 물론, 자신이 관리하고 프로듀싱할 아이돌들의 수업 역시 알아두고 파악해두는 건 기본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유닛들과 함께 프로듀서에게도 참고가 될 만한 아이돌 레슨 과목이나 유닛레슨에도 자주 얼굴을 내밀고 있다. 자금관리 역시 완벽히. 그 외에도 자신의 소속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이라면 무엇이든 앞 뒤로 가리지 않고 하는 것 같다. 선생들이나 선배들 사이에서의 평판 조정, SNS의 이미지 관리와 홍보. 아이돌 개개인에 대해서도 항상 컨디션을 묻고 챙기며 관리하고, 다른 그 어떤 이들에게보다도 눈에 보일 정도로 상냥한 태도를 고수하며 극히 개인적인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해주는 등의 멘탈 관리까지 완벽히. 본인에게 이렇게까지 열중하고 강박적으로 헌신하는 이유를 물으면 오히려 물어오는 쪽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대답한다. "나는 내가 만들어낼 걸작에 대한 당연한 예우를 다하고 있을 뿐인 걸요."
-가족에 대한 애착.
또한 몇 안 되게 그의 감정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부분들 중 하나로, 가족에 대한 애정과 애착이다. 타인의 감정에는 잘 동의해주고, 동조해주는 것에 비해 자신의 감정은 언제나 얇은 수면처럼 잔잔한 것이 보통인데, 무언가 감정의 변화가 눈에 보이는 날이라고 한다면 가족과의 일이 있었던 것. 사적인 영역에선 여간한 일에는 감정의 변화가 없는 편이지만, 가족의 일이라면 아주 사소하고 사적인 일에도 쉽게 감정의 색과 표정이 바뀐다. 예를 들면 자신이 만든 요리를 동생들이 잘 먹어줬다거나, 형이 가벼운 안부 문자를 해줬다거나에도 쉽게 쉽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족과의 애착관계가 아주 깊은 모양. 스스로도 가족은 제게 아주 깊고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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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1. 올해 3월에 졸업한 소라노사키 아이돌과 3학년생들 중 성이 다르지만 그의 형이 있다. 스스로도 딱히 숨기거나 발언을 꺼리지 않아서 그를 알고 있는 재학생들과는 가끔 형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는 편. 형의 이야기라면 항상 좋아하지만, 형이 학원에서 보낸 생활 자체는 묘하게 탐탁치 않게 보는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
2. 소라노사키에 입학하기 전까진, 정확하겐 소라노사키의 프로듀서과 시험을 보기 전까진 대중가요나 아이돌에 대해서 지식이 없었다. 스스로도 관심이 없었다고 말할 정도. 하지만 음악에 무지했던 것은 아니고, 클래식과 바이올린을 다뤘다. 아직까지는 아이돌이나 대중가요보다는 클래식에 더 깊은 소양을 가지고 있을 정도이며 대회 등에서 수상경력도 다수 있을 정도로 실력은 출중했는데, 본인의 말로는 어디까지나 교양의 차원에서 배우던 것이었다는 듯. 하지만 말로는 그러면서도 바이올린이나 클래식에 대한 애착이나 애정은 확실하게 있는 모양.
3. 성이 다르고, 스스로 말하는 일이 잘 없어 보통 학생들은 모르지만 학문 명가로서 정치적, 사업적 컨설턴트 회사로 유명한 이케가미(池神)가의 사람. 그 외의 이력은 더는 스스로가 입에 담지 않는다. 스스로 그 가문의 소속이라는 것에 제법 막중한 책임감과 자각을 가지고 있는 듯.
4. 추위를 심하게 탄다. 여름에도 반드시 가디건을 착용하거나, 하복을 따로 입지 않을 정도. 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이라 몸상태가 망가지는 바보 같은 짓을 피하기 위해서 단단히 옷을 입고 다니고 신경을 놓지 않는 것이라고 본인은 말하고 있지만 추위를 심하게 타는 것 역시 행동의 동기로서 유의미한 사실이다.
5. 조끼와 길게 코트처럼 개조한 블레이저는 형이 입던 것을 그대로 받았다. 안감과 더불어서 추위를 막고 보온하는 것에 치중된 옷. 여름에도 벗지 않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냉방 탓에 추운 게 싫다는 듯. 다소 극단적일 수준으로 추위나 서늘한 감각 자체를 꺼리는 모양.
6. 최근에는 바이올린뿐만이 아니라, 조금 더 음악적으로 효과적이고 풍부한 프로듀싱을 할 수 있도록 피아노와 기타 등의 다른 대중음악에 쓰이는 악기들을 배우고 있는 것들의 경우 학습력이 빨라 준프로 수준의 실력을 지니고 관련 악기들에 대한 지식들도 많이 익힌 모양. 또한 작곡과 작사 역시 빠른 속도로 배우고 있어 유닛에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헌신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틀리지 않았다고 증명할게. 널 왕으로 만들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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