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이가라시 아이이로( Igarashi Aiiro, 五十嵐 藍色)
학년(나이): 2학년(18세)
키/체중: 179cm / 63kg
생일: 7월 7일
외모:
백색 머리카락에 살구빛 피부색. 지나치게 짧다는 감도 아니지만 묶기에는 애매한 길이의 머리카락. 체격 역시 또래보다는 큰 편이지만 더 튼튼해 보인다거나, 말라보인다거나 하는 느낌은 아닌 그저 평균의 정도...였으나 체중이 다소 줄어들었다. 본디 연하게 웃는 상이었던 얼굴은 눈이 드러남과 동시에 웃는 빈도가 조금 줄어들었다. 청색과 녹색 중간의, 탁한 에매랄드빛 눈동자. 양 눈은 보통 사람들보다 다소 큰 편. 본디 순한 얼굴이지만 눈을 찌푸리고 다니는 일이 많아 저기압이라거나, 피곤하다거나, 혹은 짜증나 보인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특징들을 모아 듣기만 한다면 예쁘다는 인상으로 다가올 수 있음에도 확실히 그렇다는 느낌은 아닌 얼굴형이 가늘어지도 있는 중도단계. 핑크색과 민트색 핀으로 옆머리를 고정시키고 있으며 니트에는 펜과 여분의 핀이 꽂아져있다. 하복은 아닌 와이셔츠에 니트 차림. 끼고다니는 안경은 회청색의 무난한 디자인.
성격:
그 나이대의 고등학생. 특별히 날이 서있지 않으며 타인과의 대화를 편안히 이어간다.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붙임성있는 원만한 성격으로 적보다는 아군을 만들기 쉽다. 대화의 속도가 빠른 편도 아니고 나긋나긋하게. 텐션이 지나치게 낮지도, 지나치게 높지도 않다. 학기 극 초반 두루두루 원만하게 지내던 성격은 학기를 지나면서 날카로워지는 경향을 보이더니, 2학기에 들어서는 더 강해졌다. 다소 피곤해 보이기도.
솔직한 성격도 가지고있어 평가에 있어서는 돌려말하더라고 자세히 꼬집어 말한다.
소심한쪽과 자신감이 있는 쪽 중에서 고르라고 한다면 자신감이 있는 쪽. 자신의 능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위축된 경향이 보인다. 재능있는 사람들 특유의 자신감-정도는 보이지 않는다. 의견 충돌이 있으면 조금 고집을 부리기도 하며 양측의 의견을 조율해나간다. 결론적으론 양측에 나쁘지 않는 결론을 내서 큰 불화는 없는편.
마이페이스적 성향도 어느정도 보이는 편이다.
감성과 이성중에 고르라면 이성. 하지만 무대에서만큼은 감성을 선택하기도.
자신이 정한 할당량만을 충족시키면 크게 손을 대지는 않는다. 개개인에게도 자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최소한 해야할 일만 해낸다면 그 외엔 자기 손을 벗어나도 별 상관없다는 프리한 마인드를 갖고있다. 다만 할당량은 충족시켜야한다.
평소에는 화를 잘 내지 않는 편이지만 시각과 관련된 장난을 치면 굉장히 화를 낼지도 모르니 주의.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은 어떻게든 이루려고 노력하는 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그렇게 마음 먹는 일이 많진 않은듯.
제 사람을 가장 챙긴다. 가장 중요한건 내 울타리 안의 사람. 그렇기에 유닛원들을 가장 소중히 여긴다.
기타:
편입생. 1학년 때는 다른 학교의 작곡과에서 재학했었다. 그런데 그 해 , 외부인 신분으로 교내 무대를 보러 왔다가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건지 프로듀서과에 편입했다. 그 일에 열망을 보이고 있으며 어느 한 편으론 초조해 보이기도 한다.
안대를 끼고 다니던 생활은 청산했다. 그렇다고 안하고 다니는건 아니고...주로 휴식을 취할 때 낀 채로 시간을 보낸다. 대신 안경을 끼고 생활한다. 시력이 상당히 나쁜 편으로 안경 없이는 대부분 흐릿하게 보이는듯. 덕분에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많다. 다만 무언가를 보는 일에 집중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멍하거나 편안한 표정을 짓는다. 간혹 녹색의 색안경을 쓰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기억력이 좋은 편이다. 건물이나 사물의 위치를 외워야 했던 특성 때문인듯.
종이와 핸드폰을 번갈아가며 메모한다. 일단 직접 쓰는 느낌을 더 좋아한다.
패션테러리스트. 옷 자체는 무난하게 입는 편인데...색배치가 어마무시하다. 괜찮을 때도 있지만 상당히 괴상한 색배치의 옷을 입고 오기도.
아주 어렸을 적엔 무대장치나 연출 쪽으로 관심이 많았고, 그 쪽으로 공부를 했었다. 그 나이대에 교육을 받기엔 쉽지 않은 분야일텐데 타고난 재능이 썩 대단했던 모양. 하지만 어느 날 부터인가 관련 공부를 그만두고 작곡으로 진로를 바꿨다. 그러한 전적이 있기에 보컬이나 퍼포먼스 관련 프로듀싱에는 어느정도 안정감을 보인다.
무대의 리허설에서는 비교적 무대와 가까운 장소에서 무대를 감상하지만, 실제 무대에서는 통로에서 가까운 곳과 멀리 떨어진 곳을 오가며 무대를 감상한다.
호칭은 성에 ~군을 붙이는 편. 선배들은 선배라는 호칭과 함께 존댓말을 사용한다.
지난 학기와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피곤하게 늘어져있는 빈도가 늘었다. 단지 일상생활을 하는것만으로도 정신적으로, 혹은 육체적으로 체력이 갉아먹히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가족관계는 양친. 부유한 가정의 외동으로, 굉장히 사랑받으며 자랐다. 집에서 하고싶다고 하는건 대부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려 노력한다. 유순한 성격은 이런 가정에서 비롯된것도 적잖아 있는듯. 현재는 기숙사에 나와 살고있다.
의외로 예술적 조예도 있는듯하다. 그쪽 분야의 이론에 약하지 않은편.
사람을 좋아하긴 하지만 인간관계에 큰 미련을 두는 편은 아니다.
"사랑받을 준비는 됐어?"

관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