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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영어표기,일어표기): 히구레 아즈사(Higure Azusa, 日暮 梓) 

학년(나이): 2학년(18세)

키/체중: 164cm / 44kg

​​생일: 4월 28일

 

외모: 체구는 크게 바뀌지 않았고 얼굴 역시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여전히 소동물의 인상이다. 이전보다 좀 더 여위었으나 제 품보다 훨씬 큰 교복 덕분에 크게 눈에 띄지는 않는다. 이전에도 길었던 머리카락이 좀 더 길어 하나로 묶었다. 어리숙한 사람이 자른 것마냥 일자로 삐죽빼죽하게 잘려있는 앞머리는 이전과 같이 눈을 덮지는 않는다. 그래도 여전히 긴 것은 있는지 왼쪽 머리를 삔으로 고정한 상태. 왼쪽 손목에 이전에 선배에게 받았던 넥타이를 묶어두었다. 여전히 염색은 하지 않은 밝은 백금발. 눈색은 라임계열(#EFFFC0)에서 민트색(#C0FFE5)을 걸쳐 연한 하늘(#BAECFF)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성격:

  1. 저기압 : 이전의 분위기가 느긋함이었다면 지금은 말 그대로 저기압. 가라앉았고 무기력한 것에 가깝다. 대신 말하는 투는 보통 사람의 속도로 돌아온 모양. 이전처럼 느릿느릿한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어졌다. 오히려 조급하다면 조급해진 편. 일이 생각대로 안 돌아가면 크게 티나지 않아도 불편한 내색을 보이는 등 이전이라면 없었을 모습을 많이 보인다. 작은 일에도 전보다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일이 늘었다. 본인도 자신이 이런 식으로 바뀐 것을 아는지 남과의 대화를 그렇게 즐기는 편은 아니며, 대화가 너무 깊은 화제로 들어가면 쳐낸다. 전에는 자신이 말을 꺼내는 게 많았다면 지금은 들어주는 것을 좀 더 선호한다. 그 정도의 반응이 본인의 한계인 모양. 티를 내려고 하지는 않지만 무기력하고 울적한 게 몸에서 배어나오는 것은 별 도리가 없는 것 같다. 

  2. 무덤덤 : 이전과 주변에 대한 태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집착하는 것이 크게 없는 것마냥 뭔가를 놓아버린 듯 사람을 대한다. 오는 사람은 막지 않고 가는 사람을 잡지 않는 태도. 다만 전에는 그것이 느긋하고 여유로운 형태, 마이페이스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다면 지금은 반응을 하더라도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폭이 거의 없이 그러려니 하는 태도. 신경에 거슬리는 게 아니면 크게 화를 내지도 않고 웃거나 우는 등의 감정표현 자체가 거의 드물어졌다. 개인주의 대신 좀 더 주변을 신경쓰게 되었으나 반대로 그 때문인지 이전의 온화함은 보기 힘들어졌다. 이전에는 웃는 표정이 다수였다면 현재는 무표정이나 곤란하게 웃는 얼굴이 기본. 

  3. 책임 : 마이페이스, 나를 생각하는 위주에서는 벗어났다. 유닛의 단위, 반의 단위로서 생각하는 일이 늘었으며 자기가 하는 행동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시간이 늘었다. 전이라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던 일도 꼼꼼하게 신경을 쓰는 편이며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 다같이 하는 일이면 좀 더 엄격해진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이해득실을 계산하는 습관은 여전히 버리지 못한 것 같다. 이전이라면 숨겼을 특정한 상황에서 칼같이 바뀌는 면을 보이는 게 잦아졌다.

  4. 변화 : 이전에 비하면 성격적인 변화가 꽤 극적으로 바뀐 편. 하지만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고는 있다. 전체적으로 가라앉은 면은 있지만 이전과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지 않는 정도의 모습을 보인다. 

 

기타:

  1. 생활/ 학교 기숙사에 머물지 못하게 되면서 등하교에 소요되는 시간이 훨씬 늘었다. 집이 멀리 떨어져있기에 n시간 통학, 개인적인 아르바이트 일정 역시 남아있기에 항상 피로에 찌들어 있다. 더불어 학비가 꽤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지라 이에 관하여 안팎으로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성격이 신경질적으로 변한 것은 이러한 변화 때문. 정말로 생활이 바빠서 어디에 돌릴 여유가 없어서 생긴 것. 입학할 당시에 교복을 넉넉히 맞춰둔데다 1년간 크게 바뀐 것이 없어 여전히 품이 큰 교복을 입는다. 이러한 생활 탓에 시간표가 학교, 유닛, 아르바이트로 짬없이 빡빡하게 채워져 있다. 그 덕분에 학교에서도 수업시간 외에는 자는 일이 늘었다.

  2. 호불호/ 이전에 비해 싫어하는 것은 확실하게 생겼다. 필요 이상으로 간섭하는 것과 돌발행동에는 질색하게 된 모양.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참다가 터지면 짜증을 내거나 날이 선 태도로 일관한다. 여전히 좋아하는 것이나 취미에 대한 것을 말하기를 힘들어한다. 오히려 이전보다도 더 힘들어하게 되었다. 그런 것을 생각할 여유가 정말로 없어진 탓.

  3. 노래/ 학교의 커리큘럼을 따르면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전보다 기본기가 탄탄하게 갖추어졌으며 어느정도의 기교도 부릴 수 있게 되었다. 이전보다도 훨씬 쓸만해진 편. 노래 외에도 퍼포먼스 유닛인 몽슈슈에 소속되어있으면서 퍼포먼스에 관한 능력은 크게 늘었다. 이에 관한 지식 역시 풍부해진 편. 다만 춤의 경우 즉흥적인 것에는 여전히 서툴다. 어느정도 동작이 있는 것은 본인이 따라갈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여전히 힘든 것 같다.

  4. 호칭/ 여전히 남을 부르는 호칭은 후배나 동갑에게는 성에다 ~군, 선배에게는 ~선배. 별명을 붙이는 일이 줄었고 자기 자신을 아즈사라고 부르는 3칭 역시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1인칭은 와타시. 

" 네에, 부르셨을까요...? "

​관계 :

바람에 쓰는 편지 -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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