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영어표기,일어표기):아마이 아메(Amai Ame, 甘い 飴)
학년(나이): 1학년(17세)
키/체중: 180. 8cm/54kg
생일: 03/14
외모:
옅은 연두빛의 눈은 가만히 있어도 반짝이며 빛나는 탓에 얼핏 보면 페리도트를 떠올리게 하는 모양새를 하고 있다.
탈색하고 염색한 머리는 정수리부터 서서히 원래 머리인 검은 머리가 나고 있어 멀리서 보면 푸딩처럼 보이는 머리칼. 밑단은 아직 덜 풀린 금발과 핑크빛이 남아 있다. 꽤 길었던 머리를 잘라내었는데, 전부 자르긴 아까웠는지 항상 땋던 부분의 머리칼만 그대로 남겨 두었다.
항상 막 씻고 나온 듯 불그스름하니 홍조가 띄워져 있으며, 속눈썹이 길게 뻗어 있어 얼핏 보면 성별을 헷갈릴 수도 있는 얼굴. 상당한 미인상이다.
손톱은 항상 가지런하게 정리하며 물어뜯는 버릇은 없다. 오른손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실수로 다친 흉터를 가리고, 보호하기 위해 항상 밴드가 감아져 있다.
마이는 착용하지 않으며, 대체로 걸치는 겉옷 대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허리춤에 두르고 다닌다. 봄-가을-겨울에는 대개 교복 위에 개나리색 니트조끼를 착용한다. 하복은 교칙에 맞춰 바르게 챙겨 입는다.
오른쪽 귀 뒤에 큰 점이 하나 있다.
성격: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
그를 대표할 수 있는 가장 첫번째 단어일 것이다. 매사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상황을 넘길 수 있는 것이 그의 장점이라면 장점. 상대방이 실수하거나 잘못한 일이 있어도 대부분 괜찮다며 넘어간다. 그가 화내는 걸 보는 것이 더 힘들지 않을까. 다만 그것이 상대방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실수에도 적용된다는 것이 조금 문제, 본인은 전혀 개의치 않는 듯 하다.
솔직함.
거짓말을 비롯해서 빈말을 전혀 하지 못한다. 선의의 거짓말조차도 왜 해야 하는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며 틀린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모티브로 두고 살아가고 있다.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못 하는 것은 그때그때 지적하는 타입. 너무 직설적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그의 말 중에서 독이 되는 말은 하나도 없을 것이기에 그만큼 믿을 만 하다.
놀기 좋아하며 쾌활하다.
하고 싶은 것은 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좌우명. 그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 "노는 것!"일 것이다. 볼 때마다 게임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게임도 좋아하지만, 오랜 시간 가만히 있는 것을 싫어하고 활동량이 많아 운동도 많이 하는 편.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RPS게임, 운동은 많이 움직일 수 있는 것이면 뭐든 좋아한다. 최근에는 키가 더 컸으면 하는 마음에 농구를 즐기고 있는 듯 하다.
은근히 고집있는 완벽주의자.
한번 정한 일은 착실하게 해내야만 한다. 계획해둔 일정이라던가 약속, 무대 준비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거나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표정이 흐트러진다. 놀 땐 놀고 해야할 땐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편이기 때문에 성적도 좋은 편. 방학에도 계획표를 짜서 생활할 만큼 상당히 성실하다.
기타:
오사카의 그리 크지 않은 중학교에 다녔다. 한 학년에 전교생이 100명 남짓인 그 학교에서 그는 경음부의 보컬을 맡았다.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대회도 조금씩 출연하고 경음부 아이들과 버스킹을 한 것이 인터넷 사이트나 TV프로그램에도 종종 잡힌 적이 있어 얼굴을 아는 사람도 몇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처음에 프로듀서과에 지망한다고 하였을 때 주변의 반응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태반이었다. 거기에 그는 자기가 직접 노래하는 것보다 자신이 맞춘 대로 진행되는 것이 더 기쁘기 때문에, 라고 대답했다.
말투는 흔히들 말하는 칸사이벤(오사카 사투리)을 사용한다. 가족들은 고향에 있고 혼자 상경해서 지낸지 얼마 되지 않아 표준말이 서툴며 처음에 왔을 때는 다른 사람들에게 맞추려고 노력했지만 포기한 듯 보인다. 상대방이 잘 알아듣지 못하면 손짓발짓 다 써가며 설명해주니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며 기존의 것보단 새로운 것, 신기한 것에 흥미를 보인다. 원래 있는 것에 새로운 것을 추가하거나 반전요소를 주는 것을 좋아하며 무언가에서 의외의 모습을 발견했을 때 즐거움을 느낀다.
한 번 친해진 사람은 영원히 친구! 라고 생각한다. 그의 핸드폰 연락처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의 연락처가 모두 빼곡히 저장되어 있으며 아직까지도 모두와 연락하고 지내고 있다.
선후배 가리지 않고 말을 놓는 편.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살갑게 지낼 수 있는 친화력을 갖고 있다. 물론 윗사람이라면 상대방 쪽에서 허락하는 경우에만 해당. 기본적인 예의는 지킨다. 사람을 사귀고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며 주변인들을 굉장히 아낀다.
반짝반짝 빛나는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 그가 아이돌과가 아닌 프로듀서과를 지망한 이유 중에 이것도 있을 것이다. 무대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보다 그 아래에서 제가 계획한 아름다운 것을 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빛나고 있는 사람은 그 무엇보다도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들의 사랑스러움은 덧없는 것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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