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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영어표기,일어표기) : 소노 아이렌 (Sono Airen, 園生 愛恋)

학년(나이): 1학년(17세)

키/체중: 177.5cm / 58kg

​​생일: 5월 5일

 

외모:

코발트 색이 약간 섞인 짙은 푸른 빛이 도는 머리색. 부드러운 머릿결에, 곱슬기가 있어 끝이 휜다. 조금 답답 하지는 않을까 싶을 정도로 아무렇게나 길어버린 머리는 눈을 완전히 덮을 수 있을 정도. 한 쪽으로 핀을 꽂아 머리칼을 살짝 뒤로 넘겼다. 뒷 머리도 목은 거의 덮을 정도.

 

눈 색은 연한 노란색으로 작은 세로 동공. 살짝 올라간 눈매이나, 눈썹 끝이 둥글게 내려가 있어 그리 날카로운 인상은 아니다.

속눈썹이 위아래로 길어 살짝 눈에 띄는 정도. 

 

양 쪽으로 금색의 귀고리를 끼고 있고, 오른쪽 귀고리에는 은색의 십자가가 달려있다.

피부는 대체로 흰 편이고, 몸은 가느다란 체형. 키에 비하여 조금은 왜소해 보인다.

 

옷은 기본적으로 바르게 입은 와이셔츠와 바지, 넥타이이나, 그 위에 걸치는 옷이나 악세사리들이 조금 다양해졌다.

 

신발은 우주 텍스쳐가 박힌 캔버스 화.

 

 

성격:

 

Keyword

[분위기에 휩쓸림] [자기 주장이 약함] [미약한 의리] [보기보다 큰 감정 변화] [일반인]

 

1. 분위기에 휩쓸림

:: 주변에 쉽게 물든다. 본인은 귀찮다며 어딘가에 속하고 싶지 않다고 입버릇처럼 말을 하지만, 소속감에 대한 욕구가 큰 편이라, 항상 무리 속에 자연히 섞여있다. 사람에 대한 애정도 크며, 누군가에게 총구를 들이대는 일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크기 때문에 이상도 정의감도 버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권력에 아첨을 할 수도 있을 정도. 무작정 모든 사람을 수용하는 것은 아니나, 열 번 찍으면 안 넘어가는 수준이 아닌, 세 번만 찍어도 쉽게 넘어가 받아준다. 어떤 말로는 츤데레가 아니야? 라는 말을 듣기도 하지만 본인은 부정하고 있다.

 

2. 자기 주장이 약함 & 미약한 의리

:: 무언가를 부탁 받으면 싫다고 말을 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이 곤란해 하는 것도 잠자코 지나치지 못한다. 정의감과 의리 같은 것이 크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인간적인 양심과 도덕심에서 나오는 생각. 말은 툭툭 튕기면서도 타인의 실패나 실수에는 관대한 편이고, 손은 이미 누군가를 챙겨주고 있다. 자신이 책임감을 떠안기를 선호하지 않는 만큼, 누군가에게 책임을 강하게 요구하지도 못하는 성격. 비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당연한 권리로라도 큰 소리로 주장하지를 못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속으로 앓는 것도, 자존감이 낮은 것은 아니며, 자신이 이정도는 감수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 크다.

 

 또한 자신의 지인에게 부당하다 생각하는 일이 있다면 직접 맞서 싸우지는 못해도 얇은 방패막이 정도는 되어줄 수 있다. 그러나 이것도 강한 정의감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미약한 의리이기에, 만일 자신의 가까운 지인이 공격자가 된다면 방관자의 역할로 지켜만 볼 수도 있다.

 

3. 보기보다 큰 감정 변화

:: 자신의 생각으로는 나름 차분하고 침착하다고 여기고 있으나 타인이 보기에는 발화점이 낮아 감정이 쉽게 튀어나와 보인다. 얼굴로 티가 난다. 말과 표정이 엇갈리는 일이 많다. 특히 칭찬같은 것을 할 때. 이러한 것을 자신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이 띄워지지 않는 것을 막지는 못해도 다스리는 일이나, 감정을 흘려보내는 일은 익숙하기 때문에 오래도록 속에 품고 있는 일은 잘 없다. 피해입은 일이 있어도 금방 흘려보내는 편.

 

4. 일반인

:: 특별히 필요한 때가 아니면 눈에 띄는 행동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만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주로 얌전하다 싶을 정도로 무리 속에 섞여 있다. 어쩐지 주변에서 독특한 사람을 많이 만나고 다니다보니 '나는 일반인이야. 엮지 마.' 라며 반 장난 식의 발언을 많이 하기도 한다. 그렇게 보이길 원하기도 하는 편.

 

 '일반인' 이라는 단어에 대한 인식이 꽤 변했다. 기존에는 단순히 독특한 그들 사이에서 눈에 띄지 않기 위해, 혹은 그 무리와 함께 이상한 사람으로 엮이지 않기 위해 '평범하고 정상적인 나' 라는 의도로 사용했다면,  소라노사키를 재학한 후에는 '특별히 대단하지 않고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을 사람' 이라는, 능력과 재능 측에서 본 자기 자신을 인식하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

 

저를 특별하게 바라보더라도 그것은 뛰어난 재능이 있어서가 아닌, 자신이 알지 못하는 어떠한 특징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닐까 라는 막연한 판단. 누군가는 빨간색을 좋아할 수도, 파란색을 좋아할 수도 있는 법 이라는 논리인 듯하다. 이것은 어찌보면 자존감 저하로 느껴질 수 있지만, 아이렌 자신은 막연히 본인을 능력이 없고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노력하고 있는 정도 하고 있다 라고 생각한다. 

 

 

 

기타:

 

* 혈액형은 Rh+O형

 

* 취미는 게임, 실황, 인터넷 방송, 사진 찍기.

:: 인터넷 방송으로 주로 하는 것은 1인용 PC 게임 실황이나 온라인 게임 방송 위주이다. 휴일에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그 시간마다 방송이나 실황을 한다. 인지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게임도 꽤 잘 하고 목소리가 좋다는 이유 등으로 나름 고개 끄덕이며 감탄할 정도로 애청자가 있다. 때때로 불러보았다 라는 식으로 애니메이션 계열의 노래를 녹음하여 올리기도 한다. 온라인 생활에 대해서 가족에게는 이미 들켜 놀려지고 있지만, 주변의 현실 지인들에게는 되도록 이 사실을 말하지 않으려고 한다.

 

:: 요즘은 주기적으로 방송을 할 수 없다는 판단에, 특별히 정해진 시간은 없이 할 수 있을 때에만 한다고 한다. 

 

:: 예전에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 소설책도 꽤 많이 봤기 때문에 집에 쌓여 있다. 요즘은 잘 보지 않는다고 하나, 가끔 주기적으로 보고 싶은 때가 생겨 찾아본다.

 

:: 가끔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에는 밖을 산책 나가곤 하며, 나온 김에 사진을 찍는 일이 많다. 주로 풍경 위주. SNS도 하고 있어 그 쪽으로 올리기도 한다. 그러나 소라노사키에 입학한 이후로는 접속하는 빈도가 많이 줄어들었다. 또한 늘 가지고 다니던 휴대폰도 요즘은 두고 다니는 일이 잦아졌다.

 

 

* 특기도 게임.

:: 그 중 PC로 하는 게임을 좋아한다. 딱히 PC가 아니더라도 오락실이나 닌O도 혹은 플레이O테이션과 같은 기기를 이용한 게임도 잘 하는 편.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오락 컨텐츠도 대부분 선호한다.

 

:: 다만 게임을 할 때마다 종종 목소리가 커지곤 하는데, 그냥 커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당황할 때나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 등에서 [삼라만상에 평등을 가하는 창 - Bamboo Spear - !] 같은 말을 채팅으로 치거나 직접 입으로 외치기도 하는 일이 생겨 이것에 대해 절실히 고치고 싶어 한다. 게임의 플레이어 캐릭터에 과도하게 이입을 하거나 게임이 지나치게 집중을 하기만 하면 그런 행동이 버릇처럼 나온다고. 굳이 게임이 아니더라도 그와 비슷한 상황에서 가끔 튀어나오기도 한다. 한 때 애니메이션이나 라이트 노벨에 푹 빠졌던 시절의 여파.

 

:: 닉네임은 SA시라네코.

 

:: 그 외에도 무난히 가정 실력이 있다. 부모님이 일이나 여행으로 자주 외출을 하시기 때문.

 

 

* 소라노사키 학원에 입학하기 전까지 바다가 잘 보이는 조금 한적한 동네에서 살고 있었다. 완전히 도심과 가깝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촌은 아닌 조용한 동네. 봄마다 꽃이 예쁘게 핀다고 좋아한다.

 

* 함께 사는 가족은 어머니와 아버지, 삼촌.

:: 어머니는 일본인, 아버지는 중국인으로, 이름의 아이렌은 중국어로 '사랑하는 사람(아이리엔)' 이라는 의미로 지어졌다. 외동이기 때문에 부모님께 꽤 많은 사랑 받고 있으나 애지중지 키워졌다기보다는 누구보다 친한 친구 관계와도 같은 사이로 애정을 받고 있다. 부모님끼리의 사이도 정말 좋고 텐션이 높기 때문에 그 사이에 끌려다니는 일도 많았고, 둘이서 여행을 간다며 아이렌을 혼자 두고 가는 일도 많았다. 상당히 귀찮은 부모... 라고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속으로는 가장 사랑하고 감사히 여기고 있다.

 

:: 태어났을 당시에는 중국의 아버지 집에서 머물다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즈음에 일본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일본 안에서는 아버지의 일때문에 이리저리 이사를 많이 다녀 특별히 정착했던 장소는 없다. 그리고 중학교에 입학할 쯤에는 삼촌이 사는 집에서 함께 살기로 하였다고 한다. 현재는 소라노사키 학원 가까운 곳에서 원룸을 잡았다.

 

:: 삼촌과의 관계는 나이차가 큰 형동생과도 같은 사이.

 

 

* 좋아하는 것은 산책, 구경, 악세사리.

:: 계획 없이 혼자 나가 돌아다니며 구경하길 좋아한다. 카드 목걸이와 샤프펜은 가방 없이 이곳저곳 돌아다니다보니 간소화 된 소지품들.

 

* 싫어하는 것은 거미.

:: 남을 잘 받아주다보니, 어릴 적에 거미와 관련하여 장난을 좀 심하게 당한 후로 보는 것도 소름끼쳐 한다.

:: 다만, 대놓고 어떤 것을 '싫다' 라고 주장하는 것을 조금 꺼리는 듯.

 

* 중학교 시절 & 소라노사키 학원에 대한 인식 & 입학 계기

:: 평범한 보통의 중학교를 다녔고, 교내에서는 꽤 예쁜 얼굴과 좋은 목소리라며 은근히 소문이 퍼져 있었다. 자신은 이에 대해 조금 쑥스러워 하는 정도로 크게 의식은 하지 않았다.

 

 고등학교 또한 보통의 일반계 고등학교를 진학할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부모님에게서 갑작스레 소라노사키 학원에 지원을 해보는 게 어떻느냐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소라노사키 학원에 대해서 당시에는, 학원에 대해 특별히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것은 아니라, 주변 친구들에게서 얘기를 듣는 정도였고 자신과는 영 다른 세계의 이야기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취미 정도로 노래 부르고 믹싱하는 것을 즐기고, 꽤 들어주는 사람도 많은 편이라고 생각하기는 했으나 아이돌이 될 정도는 아니라며 이번만은 끝까지 자신은 무리라고 거부했다. (실제로도 잘 부르는 것이 맞다. 음역대가 다양하고 음이 명확하며, 특별히 전문적으로 배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이렌 특유의 독창적인 창법이 가장 사람들에게 칭찬을 들은 부분.)

 

 그러나 소라노사키 학원의 라이브가 있는 날, 예정에도 없이 반강제로 부모님 손에 붙잡혀 함께 소라노사키 학원의 무대를 보러 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 날에 아이렌은 직접 두 눈으로 소라노사키의 무대를 처음 보게 되었고, 그대로 무대에 감동을 받은 것. 그 후 다시 슬쩍 권유하는 부모님의 말에 얼굴을 잔뜩 붉히며 '하면 되잖아...' 라며 소라노사키 학원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

 

 일단 하겠다고 말을 해버렸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일단 해보자.' 라고 말은 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내심 무대에 서는 것을 정말 기대하고 있어, 지원을 결심한 후로 나름대로 음악 공부도 열심히 했다.

 

 

> 1학년 2학기 여름방학

 

 방학이 시작하고 첫째 주 토요일, 방송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으나 한참동안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SNS에서는 제 본명과 함께 동일인물이 아니냐 하는 의혹이 나오고 있었다.

 

 제 사생활도 사생활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은 아이렌은 모든 의혹을 부인했고, 해명이라는 이름의 변명을 한다. 특별히 도드라지게 거짓말이 드러나지는 않았고 의혹을 제기하던 사람도 사라져, 더이상 논란은 떠오르지 않았다.

 

 다만 문제가 되던 것은 방송을 다시 시작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꾸준히 스토킹을 당하고, 이것에 대해서 아이렌은 [누군가의 사랑의 한 형태] 라고 결론 짓고 그대로 받아준다.

 

 그러나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후, 제 방의 문고리에서 묘한 이질감을 느끼고, 문 틈에 끼워져있던 쪽지를 보고 그 후로 집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집에도 다른 사람에게도 알리지 않으려고 한 이유는 이것의 심각성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했고, 자신이 받아주면 그걸로 조용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

" 뭐가 문제인데, 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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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쓰는 편지 -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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